한국전통서각예술의 시작은 기록보존을 위해 제작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목판 각을 시초로 선조님들의 지혜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대의 발전에 따라 금속활자시대인 직지 심경을 거처 이제는 컴퓨터로까지 발전해오면서 서각예술의 용도에 따라 많은 변천사를 만들어와 이제는 예술작품으로 승화 발전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서각의 종주국인 우리민족의 독창성과 자긍심을 올바로 지켜나가야 하거늘 일부단체나 개인에 의하여 외곡 됨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본인은 오래전부터 우리 전통서각예술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학술발표와 전시회 및 출판 또는 각종 방송을 통하여 교육해온지 언 30여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이론과 체계가 통일되지 못하여 이번에 정식으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전통서각예술협회로 그 체제를 재정립하여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통서각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드리기 위하여 앞장서고 노력 할 것을 약속드리며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서각인 들의 작품 활동에 진정한 길잡이가 되어 드리고 더 나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길도 안내할 것을 거듭 약속드리며 아울러 (사)한국전통서각예술협회 출범에 도움을 주신 한국전통서각예술문화원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깊은 관심 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본 법인이 설립되기까지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문화관광체육부장관님이하 관계자님, 문화재청장님 이하 관계자님, 경기도지사님 이하 관계자님들께 이 글을 통해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서각예술협회 회장 (우당) 현성윤